곡성 옥과농협, 침수 피해 벼 전 농경지 긴급 공동방제 실시...농가 피해 최소화 총력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벼 재배농가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벼 재배면적 전체인 1,200㏊를 대상으로 긴급방제에 돌입했다.

 

이번 긴급방제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에 신속한 약제 살포를 통해 벼의 생육 회복을 돕고, 농가의 경영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농협은 광역방제기 5대를 동원해 침수 피해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7월 20일부터 약 20일간 방제를 진행하고 있다.

 

구정훈 조합장은 “이번 공동방제는 농가의 자력 복구가 어려운 상황에서 농협이 적극적으로 나서 피해 최소화를 돕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추가 방제와 병해충 예찰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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