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여름휴가철 맞아 청소년유해환경 집중 점검단속 및 캠페인 전개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난 24일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휴가철과 방학기간 중 청소년 밀집지역 내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업소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담양읍 번화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유해환경을 차단하고 청소년들의 탈선 및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담양군, 담양경찰서, 담양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5개 기관이 합동으로 술․담배 판매업소, PC방 등을 방문하여 술․담배 등 유해물품 청소년판매 금지 및 스티커 부착, PC방 오후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 금지를 당부하는 등 청소년 보호활동을 전개했다.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은 8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청소년보호법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하고 시정명령 미 이행시 단계적으로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담양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서생현 회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유해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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