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2025 재능봉사자 양성 교육 ‘배움나눔터’ 성황리에 마쳐

함께하는 배움, 함께하는 나눔! ‘배움나눔터 봉사단’ 본격 활동 준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8일, 지역사회 복지 수요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2025 재능봉사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 ‘배움나눔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이 전문성과 지속성을 갖춘 봉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9월 2일부터 1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업사이클링, △자개아트, △글라스아트, △네일아트, △손 마사지, △건강 간식 만들기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매회 3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고, 교육을 모두 마친 수료자들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됐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익힌 기술과 재능을 지역사회 봉사 현장에서 나누기 위해 준비를 마쳤다.

 

특히, 이번 과정을 수료한 재능봉사자들은 앞으로 지역 내 각종 행사와 축제는 물론, 직접 마을 주민들을 찾아가 ‘함께하는 배움·나눔 봉사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능봉사자 양성교육은 기존 자원봉사자들이 한층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라며 “배움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함으로써 지역 복지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봉사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봉사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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