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추석 연휴 비상 응급 의료 상황반 운영

추석 연휴 응급실 3곳 24시간 가동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비상응급대응기간’으로 정하고, 비상응급의료 상황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응급의료센터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해 병원 14개소, 의원 41개소, 보건소 1개소, 약국 23개소를 추석 연휴 동안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으로 지정·운영해 환자 진료 공백 방지와 군민들의 진료 및 약품 구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화순고려병원 ▲화순성심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여 응급환자 또는 다수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27개소(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의료기관 운영 현황 및 진료 일자·시간은 응급의료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응급환자 정보센터는 국번 없이 119번을 이용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에도 군민들이 의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보건소 및 문 여는 병·의원, 약국 등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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