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5 청소년 인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꿈을꾸물 진로·인문캠프’ 2회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오는 10월 18일 토요일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에서 열리며, 청소년에게는 진로설계 확장의 기회 제공, 가족들에게는 소통을 통한 진로 지원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프로그램은 ▲음악으로 성장하는 청소년: 꿈과 미래의 조율 ▲웹툰 작가의 삶,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 등 문화예술 특강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소통 워크숍 등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청소년 스스로 진로와 가치관을 수립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모집 대상은 만9세부터 만15세까지 초등 고학년 및 중등 청소년 포함 가족이며, 총 15팀을 모집한다.
신청은 10월 14일 화요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팀) 신청만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해 가는 과정에서 가족과 함께 고민하며 서로의 역할을 다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다양한 방식으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이나 문화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