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29일 오후, 서해청 교육훈련센터에서 사이버 정보보안 침해 사례 공유 등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통신보안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가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과 공공기관의 정보보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가운데,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5개 해경서(군산, 부안, 목포, 완도, 여수)와 해상교통관제센터(군산, 목포, 완도, 여수)의 정보통신보안 업무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최근 급변하는 사이버 위협 환경 속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 예방 방법 ▲최신 사이버 해킹 수법 ▲정보보호 시스템 강화 등 전문 강사의 교육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서해해경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기관의 보안 담당자들이 최신 보안 기술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국민의 신뢰에 부응하는 보안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고도화된 정보통신 환경에 대응한 다양한 정보통신 보안 취약점과 위협요소가 생존하고 있다”며, “공공기관의 정보보호 책임감을 고취하고, 정보보안 사고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