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소방서(서장 이병산)가 겨울철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11월을 맞아 '제78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하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화재 예방 참여를 독려하는 대대적인 캠페인에 돌입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난방 기구 사용 증가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발생률이 급증하며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집중되는 경향을 보인다. 이에 영암소방서는 올해 '국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조성'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방위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주택 소방시설'과 '공동주택 대피' 집중이며, 주택에서 발생하는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의무화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불조심 강조의 달” 캠페인 11월 12일 군서면 인근에서 영암군청, 영암소방서, 영암경찰서, 군서면 면민 40여명과 함께 노인복지회관 등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화재예방 홍보에 나섰습니다.
이병산 영암소방서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화재는 예방이 최선이며, 화재 위험이 높은 겨울을 안전하게 나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며, "영암소방서는 캠페인 기간 동안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