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025년도 농업행정 및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한 해 성과 공유·우수사례 확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025년도 농업행정 및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농업인과 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를 비롯해 한 해 동안 추진된 농업·농촌진흥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한편, 농업·농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여수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여수시는 올해 율촌면 도성마을 농촌 공간 정비 사업과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점 건립 착공 등 농촌 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했으며 농업 기술 보급 확대, 도시농업 활성화, 농특산물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2025국제농업박람회 참가와 활동을 통해 여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건의사항 수렴 시간도 함께 마련돼 농업인들이 체감하는 애로사항과 정책개선 의견이 자유롭게 논의됐다.

 

시는 제안된 의견을 향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의 성과는 행정의 노력만이 아니라 농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2026년에도 현장 중심의 농업행정과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이번 종합평가회를 계기로 사업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해 맞춤형 농촌진흥 정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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