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고려청자박물관, ‘온비드’ 통해 청자 온라인 경매 개최

정가의 50%로 시작하는 온라인 경매,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이 우리나라 도자 문화의 정수를 널리 알려 누구나 쉽게 청자를 구입해 청자의 공공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온비드(온나라 공공자산 공매시스템)에서 ‘제1회 고려청자 온라인 경매’를 개최한다.

 

온비드는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가 운영하는 국가 공공자산 입찰·경매 통합 플랫폼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이 보유한 재산의 임대·매각·공매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는 곳으로,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경매는 고려청자 연구와 재현의 최일선에 서 있는 고려청자박물관이 엄선한 청자 작품(관요 재현작)으로 국화절지문병, 청자모란국화죽문매병, 청자연화형주자, 청자투각연당초문필통, 청자호박주자 등 총 5점이 출품된다.

 

공공기관이 청자를 온라인 공공플랫폼에서 경매 방식으로 공개하며, 전통문화 자산을 국민 누구나 투명하게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경매의 시작가를 정가의 50%로 시작하여 국민 모두에게 고려청자에 대한 접근성을 열었다.

 

고려청자박물관 관계자는 “강진은 천년 고려청자의 본고장으로, 이번뿐만이 아니라 매월 온라인 경매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강진청자를 소장하고 그 아름다움과 가치를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더불어 오는 2월말 열리는 강진청자축제에는 현장에서 화목가마 청자작품을 경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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