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를 살려낸 학교장과 동문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1944년4월15일 개교한 해남 산이서초등학교는 70회 졸업생을

끝으로 폐교위기에 처하게 되었다.개교 당시부터 1980년 후반까지 매년 졸업생을160 여명

이상씩 배출하던 학교가 80년대들어서 정부의 산아제한 정책으로 급격한인구감소 와 산업

화 사회로 젊음이들의 농촌을 떠나게 되면서 학생수는 급격히 떨어지고 심지어는 전교생

이 30 여명으로 줄어 들겠되었다.

 

이렇듯 학생수 감소로 폐교위기에 처한 학교에(성경식 57) 산이서초등학교장으로 부임을

하면서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성경식 교장은 학교 총동문회와 소통을 하면서 고향을 떠나 

외지에 살고있는 젊은 출향민들을 다시 귀향 할수 있도록 학교 총동문회와 함께 손을 맞잡

고 노력한 결과 현재 학생수가 60여명이 넘어 교육청 지원을 받아 3층짜리 실내체육관을

새로 완공하는 등 학교에 많은 변화가있었다.

폐교위기에 처한 학교를 다시 살려낸 (성경식 교장)과 (산이서초등학교 총동문) 들의

열정은 지역 사회와 학교에 큰 활력을 불어 넣고 있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