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심신 치유를 위해 관내 농촌체험 휴양마을과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는 ‘농촌체험여행’을 시범운영한다.
농촌체험여행은 도시와 농촌의 교류 증진을 위해 조성된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마을별 특색을 살린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주요 관광지 탐방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3회 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세지면 화탑마을, 노안면 이슬촌·금안한글마을, 산포면 홍련마을, 문평면 명하쪽빛마을, 다시면 동뫼골마을, 왕곡면 에코왕곡마을, 덕실 마을 총 8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빛가람 혁신도시로 이주해온 도시민과 마을 주민 간의 교류 증진은 물론, 농촌에 대한 가치를 재인식하고, 지역 상생 기반을 닦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지난 27일 시민 3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여행을 첫 시범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