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19 강진청자배 바둑대회 성료

- 강진·영암·완도·장흥·해남군에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130명 참가 -


 


[전남투데이/김건형기자]지난 921일에 강진군에서 개최된 2019 3회 강진청자배 바둑대회가 열띤 경쟁 속에서 마무리되었다.

 

강진읍 노인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 기우회사무실, 평생교육실에서 진행된 본 대회는 청자부(고급부), 일반부(급수별로 구분), 군 대항전 및 9줄 바둑왕(어머니부·초등부)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강진군 외에도 영암·완도·장흥·해남군 기우회에서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하여 전남 서부권 바둑 동호인들이 상호 경쟁 속에서도 우의를 다질 수 있었다.

 

청자부(고급부)에서는 김현옥, 일반부는 급수별로 다산조는 강진표, 영랑조는 최정석, 주작조는 이순석, 덕룡조는 김영운, 만덕조는 박기중, 천태조는 백영종 씨가 1위를 차지하였다. 9줄 바둑왕에서는 이준혁 어린이, 군 대항전은 장흥군 기우회가 1위를 차지하였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 뿐 만 아니라 서부권의 여러 지역에서 온 선수들이 경기를 잘 마치고 돌아가 기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기량 점검 및 향후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앞으로도 스포츠의 메카인 강진이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면서 강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각 부문별로 더 세심히 살피겠다고 하였다.

 

한편 강진군은 106일 강진청자 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1018일부터 20일까지는 2019 3회 한국중고등학교 탁구최강전 겸 제1회 국제 주니어 친선 교류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강진청자 마라톤대회는 5건강달리기와 10단축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각 청자촌에서 출발해서 5건강달리기 부문은 기도원을 반환점으로, 10단축코스는 대구면 정수사주차장을 돌아 청자촌으로 복귀한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각종 대회 개최 및 지원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스포츠 저변확대를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하여 스포츠 명품도시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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