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이 지난 20일 성전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33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군민들에게 자살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자살 위험자를 죽음으로부터 지키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생명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의 초점을 맞췄다. 또 교육 참여자 전체를 대상으로 현재 자신이 가진 우울 정도를 알 수 있도록 우울증 설문 검사를 하고 우울 지수가 높은 사람은 개별 상담을 해 큰 관심을 받았다.
김태령 보건소장은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자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자살 없는 강진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