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사랑을 나누면 희망이 자란다 !!"

-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대회 개최 -

 

사진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사랑을 나누면 희망이 자란다!”라는 주제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활동보고대회는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성과를 돌아보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공유함으로써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민․관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뤄졌다. 군․ 읍·면협의체 위원을 비롯하여 사회복지시설 기관․단체․ 시설 종사자, 관계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활동보고대회는 군 단위로는 강진군에서 처음 열렸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 41조에 근거하여 민·관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사회보장 추진에 관한 사항을 증진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마을 안의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자원을 발굴 연결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행사 내용은 식전 행사로 사의재 마당놀이극이 진행됐으며 본식은 개회 및 내빈소개, 지역사회 복지발전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하여 힘쓴 위원과 공무원에게 민관협력 유공자 표창, 공동위원장님 인사말씀, 민관협력 퍼포먼스 등 기념식에 이어 읍면협의체 우수사례 발표와 어울림 마당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의 행사에서는 전체 참석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사랑을 모아 강진군 희망의 꽃을 피우는 민관협력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 강진읍, 군동면, 칠량면, 도암면 맞춤형 복지팀에서 읍면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해 1년간의 성과들을 알리고 내용을 공유했다.

 

이승옥 군수(공동위원장)는 “지역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예방하거나 해결하고, 지역사회보장의 지속가능성과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태권 민간공동위원장(강진노인전문요양원장)은 “이번 활동보고대회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만들어 왔던 성과들을 토대로 당면한 지역사회 복지문제의 현안을 해결하는 민·관협력 기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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