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남 운암1동 지사협 위원장, 기부로 고향사랑 실천

- 옴천면 경로당에 전자레인지 17대 기부 -


자료제공/강진군청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지난 28일 강진군 옴천면 출신으로 현재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길남 씨가 이웃돕기 물품으로 전자레인지 17대를 옴천면 경로당에 지정 기탁해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김 씨는 운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창기 멤버로 현재 북구 운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7년째 활동하고 있다. 가전제품 렌탈 사업을 하고 있으며 올해 3월에도 옴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가스레인지 20대를 기부해 지역 복지 대상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김길남 운암1동 지사협 위원장은 “고향에 내려갈 때면, 옴천면 어르신들이 주로 경로당에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자주 봐왔다. 이번에 기부한 물품으로 어르신들이 식사를 준비하실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흥기 옴천면장은 “어려운 이웃과 고향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김길남 위원장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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