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 ‘아이키움 최적, 혁신교육도시 순천을 노래하다!’

2019. 순천마을교육공동체 한마당 개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은 순천시, 순천풀뿌리교육자치지원센터와 공동주관으로 12월 17일(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새로운 혁신교육도시 순천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교육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마을교육공동체 한마당 행사는 총 3부로 나눠, 1부 행사는‘2020 혁신교육도시 순천 비전 마당’으로 새로운 교육도시로써 순천교육의 방향 및 청소년 도서 출판 과정을 발표했다. 송산초 학생들의 여순항쟁 소설집 ‘잊을 수 없는 과거’, 순천팔마고 유네스코 울림동아리의 ‘길, 철도마을을 읽다’, 청소년인문학동아리의 인문학 잡지 ‘네끼’의 출판과정을 공유하고, 순천시장과 순천교육장에게 책자 증정식을 가졌다. 이어서 참가자 전원이 참여한 “한 아이가 자라려면 온 마을이 필요합니다” 카드섹션으로 마무리하여 감동을 주었다.


2부 행사는 ‘2019 순천시 마을교육공동체 한마당’으로 순천지역 마을교육공동체 활동 성과와 전망을 공유하고, 마을학교들의 활동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3부 행사는 ‘학교와 마을을 잇다’로 혁신학교와 연계한 마을학교들의 마을공동교육과정 프로그램 안내 및 마을교육공동체의 활동사례 부스 및 교육체험 부스를 마련해 참가한 교직원과 마을활동가들에게 2020 마을교육계획을 구상하는데 많은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었다.

 

순천교육지원청 이길훈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복숭아골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업무협약으로 시작된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가 도심지역의 많은 인적 물적 자원들까지 하나가 되어 순천의 아이들을 돌보고 기를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순천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열정적으로 함께 해 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순천교육지원청과 순천시, 풀뿌리교육자치지원센터에서는 매월 실무협의회를 실시하는 등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공동 주관하면서 마을과 함께하는 순천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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