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도시재생 ‘다른삶 박람회’ 개최

꼭 같은 삶을 살 필요는 없지!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2월 27일 순천여자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순천시 도시재생 다른삶 박람회’를 개최했다.

 

‘다른삶 박람회’는 원도심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도시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삶의 형태를 순천지역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고, 진로에 대한 방향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1부에서는 사람과 삶, 자연·예술·여행과 삶, 교육과 삶, 기술과 삶, 잘모르겠삶등 5개 분야로 구분해 분야별로 대학생과 순천지역 사회인 30여명으로 구성된 멘토와 1:1 멘토링이 진행되고 2부에서는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명사 초청 특강 ‘남은 인생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이번 ‘다른삶 박람회’는 그 동안 대학교 홍보 차원으로 진행된 진로진학 박람회가 도시재생과 만나면서 사회적 경제, 마을학교, 도시재생 등 다양한 삶의 형태를 이야기하는 자리로 확장됐다.

 

멘토링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현장에서 실제 활동하는 사회인 멘토를 만나 직업이 아닌 꿈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의 목표가 도시의 지속가능성인 만큼 미래세대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였다”며“도시재생 차원에서 청소년들이 미래에 지역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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