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갑원 더불어민주당 순천국회의원 예비후보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서갑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오늘 오후 순천지원에서 열린 여순사건 재심 1심 최종판결에서 무죄를 선고한 것과 관련하여 환영의 논평을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이번 법원의 ‘무죄판결’은 여순사건 당시 무고하게 희생된 이들이 국가폭력으로 인해 학살되었음을 사법적으로 인정하는 역사적인 재판”이라 평가하고 “법원의 무죄판결은 대한민국의 사법정의가 살아있음을 확인하는 것이자 동시에 유족들의 피해와 명예를 회복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법원판결에 대해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또한 서 예비후보는 “72년이라는 통한의 세월 동안 고통받은 유가족들의 그간의 고통에 깊은 위로를 보내며 국회에 계류중인 여순사건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