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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 공공연대 노동조합 임금협약서 조인식 가져

곡성군(군수 유근기)과 공공연대 노동조합이 2017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일 곡성군청 소통마루에서 열린 임금협약서 조인식은 김인표 행정과장과 박성철 공공연대노동조합 전남지부장을 비롯해 양측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곡성군과 노조는 지난 928일 제1차 임금교섭을 시작으로 총 8차례의 교섭을 통해 나타난 양측의 입장 차이를 토론과 협의를 통해 상생을 위한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협약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협약으로 가, 나 직군은 작년 기본급 대비 6.5% 인상, 환경미화원은 지난 3년간 동결된 임금을 보전해 주기 위해 작년 기본급 대비 11% 정도의 인상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 일해 온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했다.

군 관계자는 “2017년 임금교섭을 위해 노사 양측이 서로 양보와 이해로 원만하게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행정의 최일선에서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온 노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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