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손으로 만드는 ‘마을계획단’ 순천시 덕연동 모집

3월 3일까지 접수,지역의 문제는 주민 스스로 해결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 마을의 발전 방향을 함께 찾아 나갈 ‘덕연동 마을계획단’을 모집한다고 순천시 덕연동 주민자치회(회장 이향기)는 21일 밝혔다.

 

직접 동네를 찾아다니면서 마을 현안을 조사하고 상상테이블 등 워크숍을 통해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 총회를 거쳐 마을 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마을계획단은 마을 현안 과제 발굴부터 마을계획 수립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주민 스스로 마을을 만들어가는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덕연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주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마을 계획을 바탕으로 구체적 사업을 발굴하며, 마을계획을 통해 제시된 의제는 우선순위를 통해 내년도 공모사업과 동 자체사업을 통해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향기 덕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마을 계획단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현안을 발굴하고 실행할 수 있는 풀뿌리 주민자치의 중심 역할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마을계획단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덕연동 주민자치위원회(746-0034), 덕연동 행정복지센터(749-8287)로 문의하면 된다.

 

참여는 덕연동 거주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3월 3일까지 덕연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sn2010@korea.kr)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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