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예방 순천시 사회복지시설 방역물품 지원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방역활동 강화 노력


순천시청사 전경<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노인, 어린이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아동·보육시설, 노숙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084개소에 방역물품(마스크 10만개, 손소독제 5천병)을 순천시(시장 허석)는지원한다.

 

순천시는 사회복지시설의 신속한 방역물품 지원을 위해 시장의 수급상황을 감안하여 대규모 일괄 조달대신 분할 조달 보급방식으로 선지원 한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예방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순천시의회의 사전보고 절차를 거쳐 1억4400만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해 지원하게 됐다.

 

또한 시는 사회복지시설의 집단 감염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별 방역 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감염 의심자에 대한 격리실 확보, 1시설 1전담공무원제를 실시 등 순천시 자체 시설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순천시는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순천시 전지역 일제 방역의 날을 지정하고 시민 및 자생단체 등이 참여하여 사회복지시설 등 중점방역 관리대상 시설에 방역을 실시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감염병에 취약한 집단생활거주자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활동으로 코로나19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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