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농산물 사주기 운동 전개

관공서와 기업체 등 대상으로 로컬 농산물 세트 2종 판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우리시 농산물 사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학교 급식 중단 및 대면 소비 감소로 신음하고 있는 농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자는 취지다.

우리시 농산물 사주기 운동43일부터 413일까지 진행하며, 광양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을 건강행복세트’,‘맛과 행복세트두개의 세트로 구성하여 지역 내 관공서와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사전 주문 접수·판매할 예정이다.

건강행복세트는 대파와 애호박, 표고버섯, 두릅, 모둠상추, 깻잎, 오이, 가지, 대추방울토마토, 누룽지 등 우리 지역농산물로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신선한 채소들로 구성했으며, ‘맛과 행복세트는 대파, 표고버섯, 두릅, 깻잎, 모둠상추, 오이, 누룽지 등과 함께 삼겹살을 더하여 맛있는 가족 식탁을 책임질 수 있게 구성했다.

강금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이번 우리시 농산물 사주기 운동을 통해 농민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관공서, 기업체 등이 많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농산물 세트를 구매하고자 하는 기관이나 단체, 기업에서는 광양농협(061-760-2275)으로 신청하면 된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