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도시재생 저전동 일방통행로 ‘창업 상상대학’ 운영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저전동 일방통행로(남교오거리~순천여고)지역의 창업공간 조성, 사업아이템 구체화를 위한 방안으로 ‘창업 상상대학’을 오는 14일부터 운영한다.

 

‘창업상상대학’은 저전동 뉴딜 사업지구 내 일방통행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모집된 예비 창업자들이 지역형 창업을 위해 새로운 시각의 공동체 활성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14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전국의 다양한 지역 혁신가를 초청한 강의, 1대1 집중 멘토링, 창업 공간기획 워크숍 등 창업을 위한 실효성 있는 참여형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창업상상대학 이후에는 신규 창업자와 기존 상인들이 함께 거리조성 워크숍을 진행하여 거리컨셉, 특화거리 시설방안을 결정하고, 리모델링을 거쳐 오는 9월 입주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기존의 도시재생 사업 진행방식이 공간을 공공의 영역에서 리모델링한 뒤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사업은 리모델링 과정부터 창업자들과 함께 진행하여 보다 성공적인 상권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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