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왕조1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코로나19 블루 극복 희망메세지 전달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 희망꾸러미, 김치세트 전달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순천시 왕조1동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장세곤)에서는 지난 1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 116세대에 580만원 상당 희망꾸러미와 김치세트를 전달하였다.

 

마스크, 라면, 김 등 생필품 6종으로 구성된 희망꾸러미 58개와 배추·갓·고들빼기로 구성된 3종 김치세트 58개를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살피기를 실시하여,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가정에 따뜻한 희망메세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

 

왕조1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그동안 머핀빵과 마른반찬 지원, 장수노인 생일상 차려드리기 등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어 주위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꾸러미를 받은 독거 어르신은 “요즘 외출도 못하고 집에만 있어 외로움을 많이 느꼈는데 직접 찾아와주고 물품도 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왕조1동 마중물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분들의 안부를 살필 수 있어 안심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희망이 넘치는 따뜻한 왕조1동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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