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태영2차아파트 부녀회 회장 백윤정은 마을 공동체 사업 일환으로 이웃사랑 안전먹거리 김장김치 담아 서로서로 나누어 먹기 행사를 11.7.토요일 아파트 광장에서 부녀회, 아파트 봉사단, 주민자치회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소화기 직접 사용, 심폐소생술 익히기 등 제1회 안전한 우리 아파트 만들기 행사에 이어 제2회 행사를 지난 5월에 코로나19로 개최 하지 못해 이번에 먹거리 김장김치를 직접 담궈 비 대면으로 홀로계신 어르신, 노인정 등에 배달해주는 행사로 대신하여 정을 나누었다.
한편 태영2차아파트 부녀회는 매년 아파트 노인정을 대상으로 안전 먹거리 제공 등을 꾸준하게 해왔으며 봉사단, 주민자치회 등과 함께 매월 봉사하는 등 살기 좋은 고장, 양육하기 좋은 광양, 정을 나누는 공동체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행사를 함께 한 신용식 주민자치회장, 조수옥 통장, 김재유 봉사단 회장 과 마을 주민들은 광양의 마을 공동체 행사가 마중물이 되어 온 동네로 퍼져 나갈 것을 기원했으며 뜻깊은 행사를 태영2차아파트에서 시작하게 되어 큰 기쁨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백윤정 부녀회장 등 부녀회 회원들은 김치를 직접 전달하면서 추운 날씨 어르신 건강도 같이 살피며 안부를 묻고 안전하고 건강하고 행복하며 모두가 코로나19를 이겨내자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