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품애(愛)서, 청년창업의 꿈 현실로!!

- 5명 창업, 창업지원금 1,800만 원 지원 -

 


 


[전남투데이 김건형 기자]강진군 전남청년 창업지원 사업이 지역 내 청년 정착과 창업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청년 창업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진행된 사업으로 군은 지난 56명의 지원자를 신청받았다. 이후 6명의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진행한 후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를 통해 6월에 5명의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고 이후 7월 창업심화교육(컨설팅)이 진행됐다. 청년들은 사업 예정지 리모델링 및 집기 구매 등 오픈을 위한 준비와 함께 8월과 10월 두 번에 걸쳐 창업지원금 1,800만 원을 지원받았다.

 

9월 말을 기점으로, 현재 5명의 청년들이 사업을 통해 창업에 성공했다.

카페 본비’(디저트 카페), ‘요리노리’(쿠킹 클래스, 케이터링, 원테이블 레스토랑), ‘낭만지구’(여행자 카페)가 운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14일에는 플라이 휠’(카페)이 오픈할 예정이다.‘복고동’(천연염색)은 현재 브랜드 런칭 및 샘플을 준비 중에 있다. 올해 안에 펀딩 사이트를 통해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청년창업자 정하림(카페 본비 운영) 씨는창업지원금을 인테리어 비용, 재료비 등으로 활용해 초기 자금 마련에 부담을 덜 수 있었다창업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창업 실패율을 줄이고 안정적인 창업의 기반을 다져나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준범 일자리창출과장은 청년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청년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심축이 되고 안정적으로 강진군에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 또한 활발한 이용 및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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