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 강진군은 지난 17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군민평가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강진군 군민평가단은 공개모집을 통한 군민 및 관련 분야 전문가 등 총 25명으로 기획환경문화, 일자리경제, 복지여성, 농수축산, 안전건설소방 등 5개 분과로 구성되어있다.
이날 회의에는 군민평가단,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관 부서 담당 팀장의 사업 추진사항 설명과 평가단의 정책 건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군민평가단은 상반기 선정한 군정 주요 21개 사업을 평가하여 5개 우수사업을 선정하였다. 평가 결과 최우수는 일자리창출과의 ‘강진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활성화’, 우수는 관광과의 ‘특성화된 가우도 개발’, 장려는 농업기술센터의 ‘지역특화 작목 딸기 전문단지 육성’, 주민복지실의 ‘마을경로당을 기초 복지시설로 전환 상생복지 지역공동체 실현’, 건설과의 ‘침체된 강진읍 동문안 일대 개발’사업이 각각 선정되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각계각층 군민을 대표하여 참석해주신 군민평가단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평소 군정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신 만큼 앞으로도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해 군민이 중심이 되는 ’더불어 행복한 강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