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남도 통합정신건강사업 우수사례 선정

코로나블루 극복 위한 생태자원 결합한 마음치유 프로그램 운영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7일 순천의 생태자원을 결합한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에 대해 전라남도 통합정신건강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시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지친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순천형 마음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한 것이 높이 평가받았다.

 

자연·숲 치유부분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된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갈대숲길 걷기, 생태체험선 탑승 등 스트레스 털어내기 시간과 승주 고산치유마을의 정신건강 체험활동을 결합한 힐링코스를 개발하여 운영하였다.

 

 


구직자, 취업준비생, 자살 고위험지역 주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코로나19 대응 요원 등 20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였던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7일까지 8회에 걸쳐 숲 체험, 명상, 음악, 원예요법, 면역력 강화 건강밥상 등이 제공되었으며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도 정신건강사업에 마음치유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힐링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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