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화성부 제선부 어린이날 '비대면 행사' 선물보따리 안겨

관내 광양태인어린이집 원아들에게 프리미엄 크레파스 40개를 선물로 전달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 화성부, 제선부는 4일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 오는 5월 5일 '제99회 어린이날' 선물보따리를 안겨주는 행사를  '비대면 행사‘로 진행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기쁨을 주는 기념행사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원아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취소하고 프리미엄 크레파스 40개를 원아들에게 선물로 전달했다.

김철호 제선부 조업안전섹션 리더는 "어린이날을 맞아 조촐한 비대면 방식의 어린이날 행사이나 오랜 시간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와 가족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어린이가 즐길 수 있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민과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포스코 답게 지금부터 시작하는 마음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포스코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광양시 태인어린이집 서애순 원장은 “관내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태인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항상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김지용 광양제철소장님께 감사드리며 원아들이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 사회의 역군으로 성장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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