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 진월면 주택화재 감지기와 소화기가 소중한 생명을 살려...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지난 16일 19시 28분경 광양시 진월면 소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관계인 백모씨가 단독경보형감지기 소리를 듣고 신속 대피 후 집에 있는 소화기로 초기진화 하여 피해를 최소화 했다고 밝혔다.

당시 백모씨는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해 빠른 대피를 하였고, 집에 있는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하였다. 주택 바로 인근에 다수 주택, 산림 등이 인접해있어 인명대피 및 초기진화가 늦었다면 불이 번져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었다. 

해당 주택에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는 광양소방서에서 주택화재예방을 위하여 보급한 시설이며, 이번 화재를 통해 설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서 관계자는 “적절한 초기 대피와 대응으로 더 큰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며 “가정 내 구획실 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및 소화기 비치는 필수적이다.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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