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고발고흥가로등 등 교체 요청 후 한달째 함흥차사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신축 군청사와 가까운 곳에 사는 사람입니다. 한달 반 정도 전에 가로등이 나가서 가로등에 있는 전화번호로 신고를 했더니, 자기 소관이 아니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래도 번호가 있으니 전화를 한 것 아니겠냐며 관련자에게 연락을 취해 조치를 취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너무 어두워서 위험하다고 했습니다.


산책하는 사람들이 밤에 있는데, 차량이 도로 개통에 이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2주가 지나도 조치가 없어 다시 전화했더니 기억을 못하더군요. 기억을 되살리는데 몇분 걸렸습니다. 1주일이 지나도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글을 올리겠다고 했습니다.


4일 정도 지났을 때 어떤 공무원이 전화가 왔습니다. 가 봤다면서 무슨 소프트웨어 문제라고 한 것 같습니다.
가로등 등 나간 것 교체하는데, 뭐가 그리 복잡한지.그로부터 또 1주일이 지났지만 전혀 조치가 취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신축 군청사는 화려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밤에 지나갈라치면 눈이 부셔서 사고가 날 지경입니다. 불과 100여미터 떨어진 곳의 가로등은 나간지 한달이 지나도 고쳐지지 않고 있습니다.


바로 이게 작금 고흥군의 행정의 문제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공무원들은 공사를 무지하게 좋아합니다. 왜 그럴까요? 젯밥에 신경을 많이 쓰기 때문입니다.


제발 젯밥에 신경 그만 쓰고, 제사에 신경 쓰십시오. 군민이 위험하다고 신고를 했으면 '감사합니다. 저희가 해야 될 일을 도와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면서 즉시 조치를 취할 때 제사에 신경 쓰는 것이 됩니다.


군수님! 유종의 미를 거두십시오. 군수님도 젯밥에 그만 신경 쓰시구요. 직원들에게 요청을 하다가 안 되면 군수에게 다이렉트로 요청을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군수가 뭡니까? 고흥군 관리소장 아닙니까? 아파트 관리소장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고흥군 관리 잘 좀 해 주십시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