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탑스빌라 에서 10년을 살면서 군청에 민원을 넣을 일이 있을 거라곤 생각 못했습니다.
전에 게시한 민원내용의 답변대로 햇빛을 가리는 가림막이 민원을 넣은 후에야 이동을 했습니다
왜 한달이라는 날짜가 지나는 동안 가만히 있다가 민원이 들어가니 그때서야 이동 설치를 하는건가요?
민원이 들어가기전에 거주민에게 공사에 대한 설명도 하고 양해도 구하면서 시작을 해야 되지 않나요?
빌라전면창을 모두 가리는 가림막을 설치해 놓고 민원이 안들어 가면 말고 들어가면 옮겨주고 그런 생각이었던 건가요? 군청에 묻고 싶습니다.
공사현장에 정말 아무 문제 가 없어 허가를 내 준거 맞습니까? 거주민에게 불편을 일으키고 삶의 질이 떨어지고 이렇게 민원을 넣어야 되는 상황을 만드는것 또한 군에서 살펴가며 공사 허가를 내야 하는거 아닐까요?
법적으로 문제만 없으면 된다는 막무가내식 진행에 힘없고 빽없는 군민은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까?
공사현장에 국유지가 있었다는데 국유지를 팔때 거주민에게 어떤 불이익이 생길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해 본적이 있습니까?
국유지가 한 개인의 이익을 위해 서류상 문제가 없고,법적 문제만 없으면 막 팔아도 되는 그런 겁니까?
한 개인은 이익을 얻는 대신 많은 국민은 불이익을 받는 그런 행위가 정말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거 맞습니까?
현 대통령의 슬로건 중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겠다" 가 있습니다. 지금 탑스빌 앞 공사현장이 상식이 통하는 진행상황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현재 가림막의 위치를 옮겼지만 1층은 아침부터 밤까지 햇빛이 안들어 오는건 여전합니다.
이것 또한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나요가림막은 이동했으나 여전히 햇빛은 들어오고 있지 않습니다.
그에 앞서 가림막 이동 후 위험한 상태로 그냥 방치 된지 일주일이 지난 듯합니다.
이것 또한 민원이 들어가지 않으면 계속 방치할까 싶어 너무 위험한 상태라 한달은 못 기다리겠습니다.
기존의 가림막을 이동 한후 남은 상태 입니다.
쇠 파이프는 반이 땅에 박혀 있고 쇠 파이프 박느라 팠던 땅은 그대로 메우지 않고 놔두어 쓰레기로 채워져 있습니다.
어른 발도 들어갈 만한 크기의 구멍입니다. 아이들이 뛰어 놀다 발이라도 들어가 삐거나 부러지고
저 위험한 쇠파이프에 다치기라도 할때 까지 기다리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