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실버주택복지관, 노인문화대학 확대 운영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은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노인문화대학을 오는 9월 1일부터 확대 운영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실버주택복지관 노인문화대학은 상반기 4과목 4개반(한문, 요가, 칼림바, 장수레크레이션)만 운영 중이며, 하반기에 5과목 6개반이 확대 운영된다.

확대 운영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활용 ▲실버 건강체조 ▲컬러링북 ▲시 낭송 ▲보자기 공예로 주 2회 2시간 수업이다. 

수강신청기간은 7월 28일~8월 3일(5일간)이며, 신청자격은 코로나19 노인여가복지시설 방역지침에 따라 백신 1차 접종 완료자로 1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자, 2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자(얀센 백신의 경우 접종 후 14일이 지난 자)만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도했으며, 상반기에 신설되었던 일명 ‘손가락 풍금’이라고 불리는 ‘칼림바’ 악기 수업 또한 어르신들에게 인기와 관심을 받고 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앞으로 고령층에 맞춰 어르신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은 광양공공실버주택 내 1~2층에 있으며 ▲건강관리실 및 상담실 ▲체력단련실(당구장, 헬스장) ▲경로식당 ▲강당 및 프로그램실을 갖춘 노인여가복지시설로써, 광양시 거주 65세 이상이면 회원가입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회원가입 및 이용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광양실버주택복지관(☎061-761-0590~059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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