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인구유입 위한 다양한 청년 지원정책 전개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청년층의 유입과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3년 납입 시 담양군과 전남도가 동일한 금액을 지원하는 공동 적립 통장을 개설해 자산형성과 안정적인 미래를 지원하는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 대상자 23명을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대상은 담양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사람으로 공고일 기준 최근 6개월 동안 3개월 이상 노동경력(사업체 운영)이 있는 사람 중 가구소득 인정액이 120% 이하면 지원할 수 있다. 

 또 9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자 5명을 모집한다.

 작년 11월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담양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주택을 구입한 신혼부부 또는 다자녀가정(미성년 자녀 2명 이상)이 대상으로 3년간 월 최대 15만원 이내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 지속가능한 인구 구조를 조성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태정원도시이자 인문교육도시인 담양에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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