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 Wee센터는 4월 25일 고흥 관내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와 Wee센터 상담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 및 협의회를 실시했다.
Wee클래스 연수 및 협의회는 Wee클래스 상담인력의 전문성 함양과, Wee센터 및 Wee클래스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학생상담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정신장애 총론을 기반으로 실제 소아청소년 우울증과 자살에 대한 이해, 게임중독과 관련된 정신과적 질환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다. 협의회에서는 학교별 Wee클래스 운영사례 발표 및 피드백을 주고받는 동료자문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한 교사는 “소아·청소년들의 정신질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상담 중 겪었던 어려움을 동료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병원 교육장은 “지속적인 연수 및 협의회를 운영함으로써 상담자의 전문성을 증진하고 고흥관내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