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 5. 2.(수) 고흥동초등학교(학교장 김경호)는 지역과 함께 하는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본교 학교장을 대표로 고흥읍에 위치한 3개의 지역아동센터(꿈나무지역아동센터, 늘사랑공부방, 아름숲지역아동센터)의 시설장이 한 자리에 모여 고흥읍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학생들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위하여 상호 교육공동체 구축에 힘쓰며, 상호간 대상아동의 사례 관리 공유와 프로그램 전반 운영 지원 및 상호 협력을 약속하였다.
특히 고흥동초등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로 선정되어 8년째 학생들의 교육·문화·복지 전반에 걸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Happy 프로그램 운영으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의 고흥동초 교육복지 비전 아래 실질적 교육 기회 보장으로 교육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학교를 중심으로 한 지역 통합지원망을 구축하여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즐겁게 참여하며 자아존중감 및 자아효능감을 향상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고흥동초등학교 교장(김경호)은 ‘소외된 본교 학생들이 일원화된 지역 네트워크를 통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및 맞춤형 지원으로 올바른 청소년으로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고흥동초등학교 교육복지사(박길옥)은‘학생들에게 꿈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고흥동초등학교는 학생들과 아름다운 동행으로 행복한 아이들이 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관심과 사랑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사회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 위기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