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월요콘서트‘4인4색! 만남을 재촉하다’

5월 2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
근·현대시대의 클래식 음악과 누에보 탱고음악 등 다양한 연주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5월 2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4인4색! 만남을 재촉하다(근·현대음악)’라는 주제로 올해 두 번째 월요콘서트를 개최하고 시민을 초대한다.

 

공연에는 ‘펠리체 솔리스트(대표 강양은)’라는 단체가 참여하고, 19세기말 낭만주의 음악이 해체된 후 탄생한 신고전주의 음악이 표현주의와 어우러진 근ㆍ현대 서양음악 특징을 다채로운 기법과 색채를 통해 표현한다.

 

또한, 탱고음악을 클래식 반열에 올려놓은 누에보 탱고음악을 연주하고 4인4색의 특별한 색채로 환희의 만남을 표현하는 등 설렘이 가득한 공연으로 기획되어 있어 관객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 나서는 펠리체 솔리스트(대표 강양은)는 2018년 각 분야의 클래식 전문 음악인들로 구성하여 창단하였고 다수의 정기연주회와 꾸준한 연구 활동을 해 온 순수 정통 클래식 단체이다. 수준 높은 아카데믹한 연주부터 다문화가정, 장애인, 복지시설 등의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마련ㆍ재능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관객이 즐겁게 힐링 할 수 있는 콜라보 형태의 퍼포먼스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층 더 친숙하게 다가가는 클래식의 대중화와 우리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뛰어난 실력파 음악가들로 구성된 이번 공연팀의 다양하고 색다른 클래식 음악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다. 피아노 서현일, 첼로 오승석, 테너 윤병길, 재즈피아노 강윤숙, 더블베이스 김성광, 드럼 원익준, 피아노 박진희, 해설 및 진행자 김미옥이 출연한다.

 

다음 월요콘서트는 6월 13일부터 9월 5일까지(단, 국경일은 휴관) 매주 월요일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연단체의 연주로 진행한다. 공모 관련, 신청 안내는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www.gjcf.or.kr)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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