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박혜자 광주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는 4일 광주교총 회의실에서 광주교총 대표단과 교육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서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광주교총 대표단이 제시한 10대 교육 과제를 공약에 반영하기로 했다.
광주교총은 ▲초등교사 임용 절벽의 타개책 모색 ▲관내 사립 중고교의 교사 충원율 제고 ▲ 문해력 교육 강화 ▲창의 인성 육성을 위한 학교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 ▲광산교육지원청의 원상회복 노력 ▲코로나로 인한 학생들의 사회성 부족 문제 해결 노력 ▲현장 체험 활동 지원 강화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 및 업무 갈등 조정 대책 마련 ▲연구하는 교직 문화 지원 강화 등을 광주시교육감 각 예비후보들에게 요구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은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후보, 김덕진 광주교총 회장, 김남금·박희복·최규남 광주교총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덕진 광주교총 회장은 “오롯이 학생만을 바라보는 광주시교육감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할 것이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가 광주교육의 방향을 제대로 탐색하고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