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번째 토요상설공연 ‘전통악기와 현대춤의 어울림’

서연수의 소리와 춤이 함께하는 White Sound 무대 선사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21일 오후 3시 여섯 번째 토요상설공연 연희․무용 무대에 서연수의 소리와 춤이 함께하는 ‘White Sound’를 선보인다.

 

소리와 춤이 함께하는 ‘White Sound ver.2’는 작품 속의 한국적 소리와 오브제를 활용해 보이지 않은 우리의 역사, 그리고 민중들의 함성과 외침을 춤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특히 각 프로그램에 ‘부채’라는 공통된 오브제 그리고 전통악기 소리와 현대 춤을 통해 춤의 역사와 우리 역사를 새롭게 담아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 총괄 안무는 한양대학교 무용학과 서연수 교수가 맡았으며, 연출에 강요찬(한양대학교 예술체육대학 무용학과 겸임교수), 공연은 서연수, 강요찬 외에도 강소연(덕원예술고등학교 강사), 전미라(국립전통예술중학교 강사), 정하연(안양예술고등학교 강사)이 출연한다. 공연해설은 신경아(우리춤연구소 연구교수)가 맡는다.

 

한편, 총괄 안무자 서연수 교수는 2021 아름다운 무용인상 <2021년을 빛낸 안무가상> 수상, 전문무용수지원센터 댄서스잡마켓 댄스커넥션 1&7 지원사업 한국무용 부문 1인 선정, 한국춤평론가회 2020 춤평론가상 <춤 연기상>, 2020 제41회 서울무용제 경연부문 <최우수상>, 2019 PAF <올해의 우수 안무상> 등 다수의 수상 실적과 한국춤협회 이사, 세계무용연맹 이사, 한국현대무용진흥회 이사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는 토요상설공연은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다. 공연은 전통문화관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도 실시간 생중계한다. 한편, 오후 1시 30분부터는 전통문화관 일원에서 민속놀이와 한복체험이 펼쳐지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어 28일에는 무형문화재 초청 무대로 문명자 가야금병창 ‘수궁가’가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통문화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