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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광주FC, 무패 행진 이어간다

오는 22일 오후 4시 진주종합경기장서 경남과 맞대결
꾸준한 득점·리그 공동 최소 실점…선두 자리 굳히기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승승장구 중인 프로축구 광주FC가 경남FC 원정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간다.

 

광주는 오는 22일 오후 4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경남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1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광주의 기세가 멈출 줄 모른다. 광주는 지난 15라운드 안산그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허율, 하승운의 득점에 힘입어 2-0 짜릿한 승리를 기록했다. 이 날 승리로 선두 자리 수성과 함께 K리그 시도민구단 홈 최다연승(8연승) 타이를 이루는 등 새 역사의 순간에도 한발 다가섰다.

 

홈 8연승과 FA컵 포함 10경기 무패(9승 1무).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는 광주지만 절대 방심은 금물이다. 특히 2위 부천FC가 지난 라운드 패를 기록한 만큼 경남전 승리로 격차를 벌려 선두 자리를 굳히고, 승격을 향한 질주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다.

 

광주는 공수 양면에서 완벽한 밸런스를 구축했다. 올 시즌 1경기를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 중인 광주는 엄지성과 헤이스 등 기존 공격 자원 외에도 이으뜸, 안영규 등 수비라인까지 득점에 성공, 꾸준한 득점으로 리그 최다 득점 3위(21득점)에 올라있다.

 

또 주간 MVP를 수상한 허율과 리그 데뷔골을 기록한 하승운이 지난 라운드 교체 투입 이후 팀을 승리로 이끄는 등 이정효 감독의 용병술까지 어울러져 광주의 승점 적립에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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