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저는 군내버스를 타고 시골마을 구경하는게 취미라서 5월26일 토요일날 인천에서 고흥을 구경하면서 당일 마지막 구경코스인 나로도에서 17:10에 출발하여 예당과 염포 (총 마을 2바퀴)를 돌아 구경해보기 위해 해당기사님을 나로도터미널에서 만나 잘 말씀드렸지만 해당기사님께서 나를 잘만났다고 하시며 고흥에대해 잘 설명해주시겠다고 하셔서 기분좋게 버스에 승차하였습니다. 마을 한바퀴를 돌면서 기사님께서 고흥에대해 제가 정확히 알아들을수 있도록 아주 잘 설명해주시며 가르쳐주셨고 예당 마을 한바퀴 돌고 나로도에 도착하여 기사님이 더운데 시원한 음료수 마시고 구경하라고 음료수를 사주셨습니다.
음료수를 마신 후 18:10에 나로도를 출발하여 염포 한바퀴를 돌면서도 기사님과 많은 이야기를 하며 염포 마을 한바퀴를 돌았고 고흥으로 돌아가기 위해 18:50에 다시 그 버스를 타고 나로도를 출발하여 봉남쪽 구간에서 제가 기사님께 바다 경치가 좋아서 사진좀 찍고 출발해도 되냐고 부탁하여 기사님께서 허락 해주시며 제가 사진 찍을때까지 기다려주셨습니다. 그리고 기사님께서 저한테 전화번호까지 알려주시며 고흥에 대해 궁금한게 있으면 언제든지 전화하라고 해주셨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중간 탑승객 나이많으신 어르신분들 에게도 아주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모든분들을 배려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다음번에고 고흥에 방문할 계획이 있는데 그때도 군내버스를 이용하게 되면 고흥여객 5026호 유인섭기사님을 꼭 찾아뵙고 싶네요ㅎㅎ 덕분에 마지막코스 마무리가 완벽하게 잘되었습니다.
감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