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교육지원청 청렴동아리 청렴 설문조사 실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 청렴연구동아리 ‘햇살고운’팀은 청렴 연구의 일환으로 5월 25일(금) 포두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렴과 관련된 학생들의 인식을 확인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설문 활동은 다가올 6. 13.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선거 윤리 및 청렴·정직성을 다루는 동영상 자료 2편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동영상 자료가 주는 교훈을 확인하고 미리 준비한 청렴 설문 조사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작성한 설문지를 수렴한 결과 저학년에서 고학년으로 진행될수록 청렴도 및 윤리의식이 약해지는 경향이 확인되었다. 이를 통해 청렴연구동아리의 논의 결과 학생들이 사회화 과정을 통하여 직·간접적으로 윤리의식이 약화되고 있다고 보여 학교 및 가정교육의 중요성과 어른들의 솔선수범이 필요하다고 결론지었다. 따라서 학교에서 가장 가깝고 자주 보는 어른인 교직원들의 모범이 중요시됨을 재인식하였다.

설문 조사를 참여한 포두초 김〇〇 학생은 “동영상 자료를 보고 선거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되도록 거짓말하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청렴연구동아리 ‘햇살고운’회장 김전숙(점암중앙중)은“어린 학생들의 청렴의식을 확인하는 귀중한 시간이었고 공직자로서 자라나는 학생들의 모범이 되는 어른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며 소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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