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교육지원청, 동학년 교사들 모여 수학수업 이야기꽃 피워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은 5월 29일 화요일 고흥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학바라기와 함께하는 초등수학 수다방」이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3~4학년 담임교사 수학교육 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연찬회는 기초학력 정착을 위한 학생중심 즐거운 수학교실 조성과 동학년 담임교원 간 소통과 배움의 자리 일환으로, 초등 3~4학년군 수학과 교수학습방법과 학생들의 배움을 주제로 한 수학동아리 컨설팅 팀과 참가 교원 간 사례중심 문답식 연찬회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의 수학과 문제해결능력 수준차가 무척 크다. 단위 수업시간에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어떻게 하면 학생들의 연산능력을 높일 수 있을까?’ 등 교원들의 사전 질문지를 토대로 참가교원과 패널들의 실천사례중심 이야기로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이날 연찬회에 참여한 풍남초등학교 서○○ 교사는 ‘수학을 어려워하고 흥미 없어 하는 학생들에게는 스스로 문제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협력학습과, 다양한 구체물을 제공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학동아리에서 꾸준히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선생님들께 좋은 수업 팁을 얻어간다.’며 고마움을 소감을 전하였다.

고흥교육지원청 정병도 교육지원과장은 “소규모학교가 많은 지역에서 교원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고, 기초학력부진이 누적되기 쉬운 수학수업을 주제로 한 연찬회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참가 교원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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