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 빛가람동은 민·관 협력 봉사단체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확대 재편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본격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빛가람동 복지기동대는 공동주택 관리소장, 복지활동가, 통장, 주민자치위원 등이 포함된 인력을 확충하고 최근 새 출발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각계각층 주민 10명으로 구성된 복지기동대는 복지인적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취약계층 안부살피기, 주거환경개선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방면의 봉사 활동에 팔을 걷어붙일 예정이다.
복지기동대장을 맡은 정은주 LH6단지 관리사무소장은 “우리 주변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등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기동대 이름에 걸 맞는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종도 빛가람동장은 “분주한 일상 속에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기동대원으로 참여해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생활위기가구에 대한 도움과 지원이 적재적소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