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29차 비행시험장 저지 촛불집회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64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한 시간 동안 29차 비행시험장 저지 촛불집회를 진행했습니다.

 

20178월에 시작한 비행시험장 저지 활동이 11개월째 접어들었습니다. 백해무익한 비행시험장을 유치한 현 군수의 임기는 채 한 달도 남지 않았고 청와대를 비롯한 관계 기관에 주민들의 반대의 목소리를 전하였지만 국정 농단 세력에 의해 추진된 비행시험장은 정권이 바뀐 뒤에도 여전히 환경영향평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613 지방선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고흥군민을 위해서, 고흥 발전을 위해서 나선 후보들이라면 당연히 비행시험장에 대한 입장을 당당하게 밝혀야 함에도 대부분의 후보들이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많은 주민들이 비행시험장 저지활동에 관심과 지지를 보여주고 있지만 직접적인 참여는 미미한 상태입니다. 비행시험장을 막아낼 수 있느냐 없느냐는 오로지 주민들의 참여에 달려 있습니다. 촛불집회에 참여하기, 후보들에게 비행시험장 반대 의견 전달하기, 군청 홈페이지나 SNS 등 각종 매체에 반대의 글 올리기 등의 활동을 통해 비행시험장 반대 활동에 함께 해 주신다면 비행시험장은 막아낼 수 있습니다.

 

고흥 주민들의 참여를 호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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