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30일 오후 3시 열여섯 번째 토요상설공연에 국악 POP-밴드 올라(Ola)의 ‘Ola It!’ 공연을 펼친다.
2019년 창단한 올라(Ola)는 전통음악을 재해석해 다양한 장르로 표현하거나 새롭게 구성, 대중들이 보다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바쁜 일상 속 시민들에게 잠시 쉼표를 안겨주고자 준비한 공연으로 양방언의 <Frontier>를 시작으로,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음악을 듣고 우리와 함께 즐기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괜찮아요>, 성주풀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한 <뾲>, 농부가와 상여소리의 선율을 빌려 만든 <상사디여> 외에도 <바람선>, <달구>, <BLESS(祝願)> 등 젊은 감성으로 새롭게 해석한 우리 전통 가락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에는 국악타악 현청화(대표), 보컬 방수지, 피리․태평소 정석주, 대금 조석희, 가야금 이화림, 건반 박한결, 드럼 김누리, 씬스베이스 최정혜가 출연하며 사회는 박광신이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