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은 6월 5일 화요일 고흥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진로·직업 체험학습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6월 12일에 예정인 제2차 특수학급 연합 현장체험학습 일정 및 역할분담,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직업 체험학습 장소 선정,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효율적인 진로·직업교육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협의회 결과를 토대로 고흥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역사회의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특수교육대상자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진로·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의회에 참석한 김○○(고흥중) 교사는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다양한 방향과 시사점, 장·단점에 대한 의견을 교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의견을 밝혔다. 그리고 이○○(고흥여중) 교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을 통해 스스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고흥특수교육지원센터가 큰 울타리가 되어주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