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교육지원청, 전국소년체전 해단식 거행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은 6월14일 고흥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전국소체) 고흥선수단 해단식을 거행했다.
 
이날 선수, 학교장, 지도자,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공적이 뛰어난 학교운동부지도자, 학부모, 학교스포츠강사에게 공로상을 수여하였으며, 전국소체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한 명 한 명 상품권을 지급하여 격려하였으며, 아깝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운동부에게도 교육장의 특별 격려금을 전달하여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남대표로 출전한 우리군 선수는 남중부 역도, 정구, 여중부 볼링 종목에 9명의 선수가 참가하였으며, 초등부는 남초 배구, 정구, 검도, 씨름 종목에 14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초·중등부 총 7종목 23명의 선수가 지역과 고장의 명예를 걸고 참가하여, 남자초등부 단체전 정구종목에서 고흥동초 선수들이 금메달을 획득해 작년에 이어 3연패를 달성하였으며, 단체전 배구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여중부(고흥여중 류연서)볼링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하여, 교육 및 체육관계자를 비롯한 전남도민들에게 큰 자랑거리가 되었다.
 
교육장은 격려말에서 “당나라 태종의 ‘창업은 쉬우나 수성은 어렵다’는 말처럼 승리를 쟁취하는 일도 어렵지만 그 승리를 유지하고 지키는 것이 더 어렵다.”며 “오늘의 이 결과를 얻기까지 함께한 학생선수, 학교장, 지도자, 학부모 모두의 땀방울과 염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하여 이 영광을 지키도록 함께 노력해나가자.”며 모두의 노력을 치하하였다.
 
이에 체육업무 담당자는 유관기관, 현장의 지도자들과 협력과 소통을 통해 2019년도에 개최될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더 좋은 성적을 거양할 수 있도록 신인선수 발굴과 과학적인 훈련방법으로 준비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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