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문화장터 ‘누리랑께’로 오세요!

문화누리카드 이용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장터
14일 충장동 행정복지센터, 공예품·운동용품·효도라디오 등 판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이 어려운 계층(노인·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문화누리카드 발급자)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찾아가는 문화장터 ‘누리랑께’를 오는 9월 14일(수)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누리랑께’는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리며 문화·체육 분야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9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문화상품을 판매한다.

 

찾아가는 문화장터는 가맹점이 직접 거주 지역을 찾아가 문화누리카드로 구매 가능한 상품을 판매하는 행사로 운동용품, 공예품, 가죽 용품, 접시·도자기, 효도라디오 등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문화장터 ‘누리랑께’는 ‘누리세요’의 전라도 방언으로 광주지역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누리며 삶의 질을 높여가길 바라는 뜻을 담고 있다.

 

행사 당일 문화누리카드 결제자에게 선착순으로 소정의 사은품도 증정하며, 문화누리카드 9월 결제 이벤트 ‘풍성한 9월 함께하는 문화누리’ 접수도 현장에서 1:1로 진행돼 카드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화장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누리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광주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문화누리 공식 블로그 : https://blog.naver.com/gjcfmunhwanuri)

 

9월에 진행될 문화장터는 총 4회로 ▲22일 산수1동 행정복지센터 ▲27일 계림1동 행정복지센터 ▲28일 쌍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체육·관광 활동을 지원하는 복지카드로, 9월 1일부터 1만원이 추가 충전되어 연간 1인당 지원 금액이 기존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인상되었다. 충전된 금액은 9월 1일부터 올해 말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사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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