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광주광역시복지협치 시민회의 진행

광주광역시 복지협치 기본 조례 제15조(복지협치 시민회의)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복지협치전담기구인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복지현장의 종사자와 광주 시민이 생각하는 광주 복지 이슈 및 정책을 듣고, 말하고, 결정하는 ‘광주복지협치시민회의(협치 토크쇼)’를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9월20일 5.18민주광장에서 개최하여 새로운 광주복지를 위한 시민참여 협치형 의제 9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주복지협치 시민회의는 광주광역시 복지협치 기본 조례 제15조(복지협치 시민회의)에 따라 시장은 광주복지협치 공감대 확산과 홍보를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복지협치 시민회의를 개최하여야 한다. 시장은 제1항에 따른 복지협치 시민회의에서 제안된 안건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를 추진근거로 시민회의를 계획 했다.

 

광주복지협치 시민회의는 8월 8일부터 '1,000인 시민대장정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광주복지협치 8개분과에서 선정한 의제와 민선8기 공약 내용을 축약한 총 27개의 의제를 가지고 온라인 설문 참여와 찾아가는 시민마이크로 2,000여명이 넘는 광주시민의 의견을 반영했다. 시민들의 복지 의제를 제안하는 숙의 공론의 장인 작은 시민회의를 개최하여 광주복지 협치형 의제16이 선정 됐고, 9월20일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5.18민주광장에서 광주복지협치 시민회의를 통해 최종 광주복지 협치형 의제 9가 선정된다

 

이날 식전 V.O.S 공연과, 김현욱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의 축하인사가 이루어 졌고, 3인 3색의 민·관·정 토크자로는 민간공동위원장인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김천수 회장,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 의원, 광주광역시 손옥수 과장이 함께 했다.

 

1,000여명이 넘는 광주시민패널단이 참여하여 1시간여 동안 새로운 광주복지의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토론 했다.

 

이날, 광주시민이 선정한 새로운 광주복지 협치형 의제9는 광주다움 5대 돌봄체계구축, 종사자 단일임금체계 마련 및 노동여건 개선,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 시행, 소외와 차별 없는 광주형 복지 안전망 구축(은둔형외톨이, 노숙인, 1인가구고독사), 정신보건, 자살, 중독, 응급상황대응체계 강화, 청소년 쉼터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확보, 50+ 종합지원체계 확대, 여성장애인 가정폭력피해자 가족 지원서비스 확대, 아동 청소년 자립지원과 주거 및 생활 강화, 새로운 광주복지를 위해 광주시민의 염원과 목소리를 담아 광주광역시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광주광역시 복지협치 기본조례 제13조에 의거 복지협치위원회 전담기구를 맡고 있으며,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김천수 회장은 이번 광주복지협치 시민회의를 통해 광주시민이 생각하고 참여하는 광주복지 정책을 실현 하는데 광주복지협치위원회가 앞장서서 노력하고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더보기